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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애니멀컴패니 Date.16-11-29 14:03 Hit.8,1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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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람을 물어요
Q. 4개월 된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귀 청소, 자다가 깨울 때, 다른 사람이 안거나 만지려고 할 때 으르렁대면서 물어버립니다. 피가 날 정도로 물어서 걱정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A. 안녕하세요 이웅종 입니다. 서열을 바로잡기 위한 복종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인을 무시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복종 교육을 위해선 반복이 매우 중요한데, 교육을 통해 나오는 반응이나 행동 등을 인위적인 반복을 통해 수정하기 때문입니다. 서열을 잡으려면 우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선은 개를 불러들이기, 밀어내기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귀 청소와 안기 등을 의자 위에 올려서 시도 하는 등의 변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개가 주인의 말을 들으면 간식을 통한 보상으로 복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야 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울어요
Q. 지금 2개월 조금 넘은 스피츠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자꾸 울타리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서 계속 웁니다. 조용히 하라고 박수도 쳐봤지만 잠깐 조용하다 다시 낑낑대고 조금씩 짖기도 합니다. 어제는 새벽에 낑낑대서 잠을 설쳤을 정도입니다. 애견샵에서는 사람 손을 타면 안 되니까 울타리 밖으로 꺼내지 말고 그냥 무시하고 만지지 말라고 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A. 안녕하세요 이웅종 입니다. 가두기 전의 교육은 좋은 이미지로 바꿔나가는 것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나오라고 명령하세요. 그리고 소화흡수율이 좋은 간식을 준비해 다시 울타리로 들어갔을 때 보상으로 줍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나오려고 하면 냉정하게 무시하시고 조용히 할 때만 꺼내주세요. 그리고 차단하는 것은 냉정함이 최고입니다. 지금은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습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강아지 시기입니다.
어린 강아지를 분양 받았습니다
Q. 생후 30일 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분양 받았습니다. 아직 사료 먹는 것이 어색해서 그런 것인지, 이틀 동안 종이컵의 반 컵도 못 먹고 물은 어제는 잘 먹었는데 오늘은 잘 못 먹습니다. 혹시 강아지가 아픈 건지 걱정입니다. 물에 사료를 불려서 줬는데도 안 먹고, 아직 애기라서 잠만 자는데 못 먹어서 힘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A. 안녕하세요 이웅종 입니다. 생후 30일이면 너무 어린 강아지를 데려온 것입니다. 생후 60일은 되어야 어미견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항체적응 능력과 동족의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데 너무 빨리 데려온 것 같습니다. 지금은 소화흡수율이 떨어진 상태를 의심할 수 있으며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