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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도감> 열정이 넘치는 신사 슈나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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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애니멀컴패니 Date.16-11-25 18:06 Hit.4,4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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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복잡한 가정사
우리가 몸 크기에 따라 자이언트, 스탠더드, 미니어처로 나뉘는 건 알아?? 1400년대 독일 바바리안 지방에서 농장에 취직하신 조상님은 악마 같은 쥐를 잡고 가축을 몰며 외양간을 지키셨지. 그때는 크기가 약간 있는 스탠더드 슈나우저였어. 1899년에 아펜핀셔가와 푸들가가 합쳐지면서 지금의 미니어처 슈나우저 종이 나오게 되었어. 그 활발한 성격에 좀 더 아름다운 외모와 작은 체구의 자손들이 나오자 사람들은 환호했지. 1933년 미국 켄넬클럽에서 인정도 받고 독보적인 인기를 받고 있달까? 세 품종 가운데 가장 크고 가장 최근에 개량된 자이언트 슈나우저 형제는 덩치 있는 목축견이지만 우리처럼 멋진 외모를 갖은 개를 갖고 싶어 하는 바이에른 목부의 소원을 들어준 일이지. 여러 사역견과 교배하고 검은색의 그레이트데인과 결혼하면서 지금의 멋진 자이언트 슈나우저가 탄생했지. 우리 가족사가 조금 복잡하지?

훌륭한 일꾼
우리 슈나우저는 여느 견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지. 초기에는 농장의 개로서 집도 지키고 가축도 몰고, 짐수레를 끄는 등 농장의 이런저런 일을 척척해냈지. 한가로운 시간에는 아이들 보모까지 하고 말이야. 우리 별명이 ‘다정한 수호자’였지 아마?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용맹한 우리는 너희 인간을 위해 구조견이나, 경비견, 경찰견으로도 활약했어. 지금도 독일의 Mech-linburg 지방에 가면 우리 동상이 있을 정도로 국민 일꾼이었지.

악마견이 아니에요
우리는 원래 대담하고 매우 영리하며 이해력이 빨라 또 천성적으로 낙천적이고 활동성이 강하다 보니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편이지. 항상 밝고 명랑해서 아이들도 우릴 너무 좋아해. 가끔 너무 활발한 우리의 모습이 악마처럼 보인다 해서 3대 악마견이라고 하는데 그건 오해야! 우린 그저 너희와 놀고 싶은 것뿐이라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확실히 알려줘 우리는 똑똑하니까 금방 적응할 거야. 그리고 우리의 활동량에 맞게 산책과 놀이를 겸해준다면 집안에서 말썽 피우는 일도 없을 거고. 좀 더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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